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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코튼 베이직 브이넥 조끼 제작기 🧶

by 닛찌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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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핸드메이드 선물, 그리고 곧 나를 위한 두 번째 작품!

안녕하세요, 바늘이야기 처돌이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에어리코튼 베이직 브이넥 조끼입니다. 지난번 고요스웨터를 완성한 후, 이번에도 원작 실을 그대로 사용하여 제작해보기로 했어요. 선택한 실은 에어리코튼 라일락 컬러 2볼!

 

첫인상 – 라일락 컬러의 매력

에어리코튼 실을 받아본 순간,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와, 색감 미쳤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어떻게 이렇게 감각적인 컬러를 뽑아낼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조끼는 제 것이 아닙니다...! 엄마의 요청으로 특별 제작하는 중이거든요. 그래도 엄마가 입으실 거라 생각하니 더욱 정성 들여 뜨개질할 마음이 생깁니다. 사실, 이런 이유로 뜨개질을 시작하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 하나씩 떠주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쌓이고, 뜨개의 즐거움도 더욱 커지니까요!

 

뜨개 시작! 실 용량이 어마어마해?!

뜨개질을 시작하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에어리코튼 실의 용량이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정말 이거 2볼이면 충분할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막상 떠보니 실이 쭉쭉 늘어나더라고요. 덕분에 뒤판은 순조롭게 자라는 중!

그래서 저는 처음에 M 사이즈로 만들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

작은 실수, 큰 배움 – M 사이즈에서 S 사이즈로!

뜨개질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 있죠. 바로 사이즈 실수! 조끼가 점점 자라날수록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거... 엄마가 입기엔 너무 클 것 같은데?"

그래서 결국 다시 S 사이즈로 변경하기로 결정! 모든 걸 다시 푸는 건 아까웠지만,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이런 자잘한 실수를 하면서 실력이 느는 거 아니겠습니까?!" 라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모두 푸르시오~~~!!!

다시 집중해서 뜨다 보니, 뒷판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짜잔! 🎉

완성! 하지만 착샷은 나중에?

비록 이번 작품은 엄마가 입으실 조끼라 착샷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사실 저는 곧 제 것도 하나 더 만들 계획이랍니다. 그래서 제 버전이 완성되면 꼭 착샷을 추가해서 보여드릴게요!

이번 뜨개질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 점은, 작은 실수도 배움의 과정이라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M 사이즈로 떴다가 다시 푸는 과정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덕분에 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패턴을 더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아직 영상으로만 보여드릴 수 있지만, 곧 직접 착용한 모습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 🧶💜


뜨개질 TIP – 에어리코튼 브이넥 조끼를 만들 때 주의할 점

  1. 사이즈를 미리 체크하세요!
    – 실이 예상보다 넉넉하게 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커질 수 있어요. 패턴을 뜨기 전에 게이지를 맞추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2. 뒤판을 뜰 때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세요!
    – 실이 쭉쭉 늘어나면서 크기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으니, 넉넉한 작업 공간에서 뜨는 것이 좋아요.
  3. 푸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 "뜯는 것도 뜨개질의 일부"라는 말이 있죠. 실수를 수정할 때 과감하게 다시 도전하는 것이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서 에어리코튼 베이직 브이넥 조끼 제작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 조끼까지 완성해서 착샷과 함께 돌아올게요! 😆

여러분도 예쁜 색상의 에어리코튼으로 나만의 브이넥 조끼를 떠보는 건 어떨까요? 뜨개질을 하면서 차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 힐링이 된답니다.

그럼, 곧 새로운 뜨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https://youtu.be/EonvESoQ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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